[ 리버싱 / 프로그래밍 / 음악 / 게임 / 그 외... ]



금요일, 4월 08, 2016



지난 달 29일에 방송된 '투유 프로젝트 - 슈가맨' 에서 '로코베리' 팀이 나오더군요.

이날 방송에서 '태양의 후예 OST' 중 한 곡인 'Always' 를 이 팀이 작업한 걸 알고 감탄했습니다.

그전까지는 '로코베리' 라는 팀이 있다는 것만 아는 정도였는데...

방송을 본 후로 급 관심이 생겼습니다.


발표한 노래들을 듣던 중 ~

곡 전체적인 분위기와 보컬 음색이 딱 제 스타일인 곡이 있길래 살포시 포스팅해봅니다.







로코베리 - 계절 끝 (잠 못 드는 밤 2)

니 맘은 차가워
쓸쓸한 긴 겨울처럼
사랑은 또 계절을
닮았나 봐
봄바람 불어와
너의 향기가
날리면 사랑한다
그때 고백해야지

초록 지붕아래
우리 살던 공간 속에는
이젠 나 혼자
쓸쓸히 있네요
어두운 새벽 정적만
흐르는 밤사이로
외롭게 들리는 tv소리 (I miss u)

I`ll never let you down
I can`t smile without...boy
서랍 속 오래된 일기장 이야기
I`ll never let you down
I can`t smile without...boy
또 어느새 입가에 떨림이

다시 니 맘은 차가워
쓸쓸한 긴 겨울처럼
사랑은 또 계절을
닮았나 봐
봄바람 불어와
너의 향기가
날리면 사랑한다
그때 고백해야지

나를 떠나가지 말아요
나의 그대여
나를 떠나가면 안돼요
나의 그대여

겨울 향기 밀려오는
바람 그 거리에는
나만의 니가 아직 존재해
횡단보도 걸려있는
슬픈 빨간 불빛이
니 마음처럼 날
멈추게 해 I need u

I`ll never let you down
I can`t smile without...boy
내 마음을 뿌리치던 널 안았지
I`ll never let you down
I can`t smile without...boy
너는 날 사랑하지 않았지

다시 니 맘은 차가워
쓸쓸한 긴 겨울처럼
사랑은 또
계절을 닮았나 봐
봄바람 불어와
너의 향기가
날리면 사랑한다
그때 고백해야지

나를 떠나가지 말아요
나의 그대여
나를 떠나가면 안돼요
나의 그대여



목요일, 3월 31, 2016



블로그 링크 파도를 타면서 새로운 글 들을 읽던 중...

온라인 게임 보안 제품 "XIGNCODE(사인코드)" 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는 걸 알게 됐습니다.
( 지금은 다소 수그러든 느낌...!? ;;; )


XignCode3

뒷북으로 관련 내용들을 훑어보고 있는데...

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비난을 한 내용들이 생각보다 많고

남이 까니까 나도 까볼까~ 싶어 우르르 달려드는 느낌도 있고

동종업계에 종사했던 한 사람으로 씁쓸한 느낌이 많이 드네요... ;;;
( 무섭... ;;; )


논란이 된 부분은 SSD 수명 단축, 개인 정보 유출, 사용자의 파일 외부 전송, 관리자 권한 요구 등... 인데

이에 대한 해명은 사인코드 개발자 블로그(http://jiniya.net)에 올라와 있습니다.

- [노트] XIGNCODE에 관한 오해들
- [노트] XIGNCODE 요구 권한에 관한 오해
- [노트] XIGNCODE 디지털 서명에 관한 오해
- [노트] XIGNCODE에 관한 오해 2


유독 게임 보안 제품은 게임 사용자들로부터 욕먹는 경우가 많은데

이는 게임 보안 제품의 태생적 한계가 아닐까~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.

여유가 될 때... 태생적 한계에 대한 포스팅을 따로 올려봐야겠네요.




목요일, 3월 10, 2016



송중기, 송혜교 주연의 대세 드라마죠~ "태양의 후예" :)

어제 날짜로 거미가 부른 OST 뮤직비디오가 올라왔길래 살포시 공유해봅니다.

이번 드라마로 '송중기 앓이' 에 빠진 여성 분들이 많은 듯한... @_@;;;

송중기의 포텐이 제대로 터지는 모양이네요~~ :)




거미 - You Are My Everything

처음부터 그대였죠
나에게 다가올 한 사람
단 한 번의 스침에도
내 눈빛이 말을 하죠

바람처럼 스쳐가는
인연이 아니길 바래요
바보처럼 먼저 말하지 못했죠
할 수가 없었죠

You Are My Everything
별처럼 쏟아지는 운명에
그대라는 사람을 만나고
멈춰버린 내 가슴속에
단 하나의 사랑
You Are My Everything

안갯속에 피어나는
하얗게 물들은 그대 모습
한순간에 내게 심장이 멈출 듯
다가와 버렸죠

You Are My Everything
별처럼 쏟아지는 운명에
그대라는 사람을 만나고
멈춰버린 내 가슴속에
단 하나의 사랑
You Are My Everything

시작도 못 했던 나의 사랑을
이제는 말할 수 있죠
누구도 가질 수 없는 기적인데

You Are My Everything
뜨거운 내 사랑은 그댄 걸
계절이 변해도 난 이곳에
멈춰버린 내 가슴속에
단 하나의 사랑
You Are My Everything



금요일, 2월 26, 2016



예전부터 "TitanEngine" 이라는 이름을 간간이 보긴 했지만

그냥 신경 쓰지 않고 지나쳤는데...

x64dbg 에서 "TitanEngine" 을 사용한다는 내용을 보고

다시 봤더니 리버싱 SDK 였군요...;;;



나온 지는 꽤 오래된 걸로 아는데 이런 SDK 라는 걸 이제야 알게 되다니... oTL;;;

오픈소스인지라 SDK 소스도 공개되어 있는데...

리버싱에 관심 많은 분들이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:)



TitanEngine

[ 사이트 : http://reversinglabs.com/open-source/titanengine.html ]

Features

  • Integrated x86/x64 debugger
  • Integrated x86/x64 disassembler
  • Integrated memory dumper
  • Integrated import tracer & fixer
  • Integrated relocation fixer
  • Integrated file realigner
  • Functions to work with TLS, Resources, Exports, 


[ TitanEngine 을 이용한 Unpacker 구현 ]






토요일, 2월 20, 2016



2월 16일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타이틀입니다 :)

예약판매 기간에 눈치 보다가 타이밍 놓치고 '품절' 딱지만 구경하다가...

결국 출시일 지나서 구하게 되었네요. @_@;;;

뭐... 한정판 이런 쪽엔 딱히 욕심이 없으니 초회판 무사히 구한 걸로 성공..!!


PC 로도 출시되었지만 PS4 가 있으니~ PS4 타이틀로 :)

초기 화면... 역시 '류'
게임 메인 메뉴

전작(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IV)과는 메뉴 구성이 달라져서 조금 헤매긴 했지만...

오프라인 게임 / 네트워크 게임을 한 화면에서 선택 가능한 점은 꽤 편했습니다.

'류'의 스토리 모드 ( 만화스럽다 ;;; )
류 vs 켄

혼자놀기


혼자서도 진행이 가능한 스토리 모드 / 서바이벌 모드 / 트레이닝 모드가 있습니다.

'트레이닝 모드'는 허수아비(?) 상대로 연습을 하는 느낌이라 일단 제외...


'스토리 모드'는 캐릭터별로 스토리를 알려주며 CPU 와 대전을 하는 방식인데

캐릭터(총 16명) 당 3 ~ 4 스테이지가 전부인지라 5 ~ 6분 정도면 스토리가 끝납니다..;;;

( 막상 해보면 뭔가 빈약하다는 느낌이...;;; )


'서바이벌 모드'는 캐릭터 하나를 선택해서 상대를 이기고 계속 살아남는 방식인데

특이하게 라운드가 진행되어도 체력이 회복되지 않습니다. (기본적으로는...)

단, 라운드에서 승리할 때마다 얻는 포인트로 '배틀 서비스'라는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데

이 때 체력 회복을 선택하면 체력 회복이 가능합니다. ( 소, 중, 대, 전체 중 랜덤으로 출현 )

그 외 공격력 증가, 방어력 증가, 스턴 방어 향상 등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.


네트워크 모드 - 랭킹 매치

같이놀기


혼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너무 부족하다는 평이 많은데... ( 저도 같은 생각...;;; )

그 탓인지 멀티플레이를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.

'스트리트 파이터 5' 는 PS4 와 PC 간의 크로스 멀티플레이가 가능한데요... @_@ !!!

그만큼 매칭 가능한 전체 유저가 늘어나서 원활한 멀티플레이가 되지 않을까...

기대를 살포시 해봅니다. ( 오늘 멀티플레이는 성공적... @_@ )


마치며...


'스트리트 파이터'의 본질인 '격투' 측면만 놓고 보면 나름 괜찮은데...

그 본질을 둘러싼 콘텐츠가 아직 완전하지 못한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.

아직 출시 초기인데다 추후 업데이트 예정도 있으니...

앞으로 어떤 식으로 채워질지 조금 더 지켜보려 합니다 :)



금요일, 2월 19, 2016



티스토리를 쓰다가 Blogger 로 넘어왔을 때...

가장 아쉬운 점이 '카테고리(Category)'의 부재였습니다.


티스토리의 카테고리

Blogger 레이아웃 메뉴에서 이것저것 만지다보니

"라벨(태그)" 가젯으로 카테고리처럼 꾸밀 수 있더군요 @_@;;;


태그(라벨) 가젯 설정

블로그의 게시물에 지정된 라벨들 중 원하는 일부만 표시하는 것이 가능한데...

보여줄 라벨을 선택한 다음 표시 방법을 '목록' 으로 지정하면...?


라벨(태그) 가젯을 이용한 카테고리

이렇게 보여집니다 :)

각 카테고리에 해당하는 게시물을 작성할 때는 라벨만 지정해주면 됩니다.


라벨 가젯을 이용하는 게 가장 쉽고 편하지만...

아쉬운 점이 있다면 표시되는 카테고리의 순서를 임의로 지정할 수가 없다는 건데요.

HTML/JavaScript 가젯에 HTML 코드를 입력해서 카테고리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.


라벨 가젯을 이용한 카테고리 HTML 소스

HTML/JavaScript 가젯에 카테고리 HTML 코드 입력

HTML 코드를 직접 입력하면 화면에 표시되는 카테고리의 순서를 바꿀 수도 있고

카테고리명을 실제 라벨과 다르게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:)


<script type="text/javascript">
//<![CDATA[
function getPostCount(json) {
 document.write(json.feed.entry.length);
 }
 //]]>
</script>
<ul>
<li>
<a dir="ltr" href="http://www.xeronichs.com/search/label/game">game</a>
<span dir="ltr">(<script src="http://www.xeronichs.com/feeds/posts/default/-/game?&alt=json-in-script&callback=getPostCount"></script>></span>
</li>
<li>
<a dir="ltr" href="http://www.xeronichs.com/search/label/music">music</a>
<span dir="ltr">(<script src="http://www.xeronichs.com/feeds/posts/default/-/music?&alt=json-in-script&callback=getPostCount"></script>)</span>
</li>
<li>
<a dir="ltr" href="http://www.xeronichs.com/search/label/programming">programming</a>
<span dir="ltr">(<script src="http://www.xeronichs.com/feeds/posts/default/-/programming?&alt=json-in-script&callback=getPostCount"></script>)</span>
</li>
<li>
<a dir="ltr" href="http://www.xeronichs.com/search/label/reverse%20engineering">reverse engineering</a>
<span dir="ltr">(<script src="http://www.xeronichs.com/feeds/posts/default/-/reverse%20engineering?&alt=json-in-script&callback=getPostCount"></script>)</span>
</li>
</ul>

각 카테고리에 포함된 게시물 수를 가져오기 위해 JavaScript 를 썼는데...

카테고리마다 호출하는 것이 내키지 않아서 실제로 적용은 하지 않았습니다. oTL;;;

게시물 수를 보여줄 수 있는 더 깔끔한 방법이 없는지 찾아보는 중입니다.


일단 결론은 Blogger 에서도 카테고리 구현이 가능한 걸로... @_@ !!!



화요일, 2월 16, 2016



대략 3년 전...

지인 블로그를 구경하다 이 에디터를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.

[ 에디터 열전 | 괴짜 프로그래머의 일상사~ ]

글 처음부터 대세 에디터라고 소개를 해두셔서~

호기심에 이것저것 찾아봤던 기억이 나네요.


Subliime Text 사이트 화면
사이트 : [ http://www.sublimetext.com ]


사이트에 실려있는 기능 소개 영상(?)에 감동받고 바로 다운로드했습니다. ㅋㅋㅋㅋ

처음 실행했을 때의 느낌은 '막막함' 이랄까요...?

글꼴도 바꾸고 글꼴 크기도 조절하고 입맛에 맞게 변경하고 싶은데

'설정 창' 같은 게 없어서 꽤나 당황하기도 했습니다.


Sublime Text 3 ~ 설정 값 (JSON 형식)

메뉴 'Preferences -> Settings - User' 를 클릭하면 설정파일이 열리는데~

해당 파일에 원하는 항목들을 한 글자 한 글자 직접 입력을 해야하더군요... @_@;;;

Vim 에서 ".vimrc" 파일을 직접 수정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.


초기 설정부터 다소 애를 먹긴 했지만... 그 과정을 지나니 신세계가... @_@!!!

덕분에 구매까지 하게 되었네요... :)


윈도우에서도 Sublime Text 3

리눅스에서도 Sublime Text 3

Sublime Text 3 장점


- 윈도우즈, 리눅스, OS X 의 다양한 운영체제 지원

- "Package" 설치를 통해 기능 확장 가능 

- 다중 커서 편집

- 가벼움

- 비등록 상태에서도 기능상 제약 없음


Sublime Text 3 단점


- 한글 IME 지원 문제 ( 리눅스에서는 '한글' 을 입력하기가...;;; )
   => 우분투 계열이라면 "uim-byeoru" 입력기 설치로 해결 가능

- EUC-KR 인코딩 지원 문제 ( Sublime Text 3 는 기본적으로 "UTF-8" 지원 )
   => "ConvertToUTF8" 패키지 설치로 해결 가능


마치며...


'한글' 지원이 미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해결 방법이 있어서 크게 불편하지는 않습니다.

구매한 이후로 쭉~ 메인 에디터로 사용 중인데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:)

개발자용 에디터를 찾는 분들께 Sublime Text 3 강력 추천합니다 !!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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